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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2-09 15:56
[일반]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글쓴이 : 최은례
조회 : 4,190  

2009년1월 30일 예약했던 회원입니다


예약시간보다 늦게 출발하여 새벽에야 팬션에 도착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맡기고 길을 찾아가 도착한 곳은 내리자 마자 환호성을 쳤습니다


캄캄한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은 곧 쏟아질것 같았고 젊은 학생들의 불꽃놀이는


저희들을 위한 축제와 같았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방을 보며 정말 좋다 좋아 하는 말뿐이었습니다


잠을 잘수 없어 먼동이 트는 새벽까지 이야기하다 잠깐 잠을 자고 밖으로 나와보니


상쾌한 아침 공기와 팬션 주위에는 온통 잔디가 깔려져 있었습니다


산책을 한다고 주위를 돌아보는데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정말 좋았습니다


물이 빠진 뻘밭은 금방이라도 조개가 나올것 같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호미라도 챙겨갔더라면


싱싱한 해물을 캐서 조개국을 끓였더라면 밤새 마셨던 술이 금방 깰걸하는 아쉬움을 안고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직원들과 워크샵을 갔는데 가족들과 같이 오면 정말 좋을 것같습니다


벌써 저희 직원들은 봄 야유회를 그곳으로 간다고 야단입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