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부터 몰려다니던 친구들입니다ㅋ_ㅋ
각자 생활에 바쁘다보니
전에는 몇명씩 빠져도 여행을 갔어야했는데
슴두살이 되어서야 다 함께 모여서 첫 여행 다녀왔네요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예약할때부터 친절하셨던 언니분과
친구 한명이 광주에서 와서 터미널에서 픽업해주신 사모님~
저녁식사 할때 테이블마다 돌면서 펜션 이용에 대해 여쭤보신 점 너무 인상깊었어요
무안이라 가까운 곳이라서 한 차에 다섯명이 옹기종기 앉아서
바람의바다로 향했습니다!
굽이굽이 가면서 이곳에 있긴한거야? 라고 했는데 바로 발견!
이번 여행의 취지는
'술먹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푹 쉬고오자'였는데
와인잔을 따로 사가서 포도쥬스를 따라먹었는데 나름 운치있고 좋더군요~
저희가 배고파서 5시에 사모님께서 주신 불판재료들로
고기 구울 준비하니까 옆방들도
"우리도 지금 먹자!!"하면서 다 식사준비들 하시더라구요~
밖에서 구워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끼끼
방밖으로는 바로 홀통해수욕장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보일러 뜨끈뜨끈하게 틀어놓고 잠들기전까지 맛있는거 잔뜩먹고 푹 자고 일어났네요
친구들도 남자친구랑 놀러오고싶다고 하구요ㅎ_ㅎ
가까우니까 다음에 또 친구들과 휴식할차 있으면 또 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