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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5 09:49
[일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글쓴이 : 김해정
조회 : 3,226  

지난 5월 25일에 광안전에 묵었던 대가족 팀입니다.


진작에 후기올려서 감사드리려고 했었는데 제 컴이 말썽이어서 쓰다가 날아가기를 몇 번씩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조카들이 어려서 맘껏 돌아다닐만한 곳을 찾다가 여기를 예약했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넓디넓은 잔디밭에서 원없이 맘껏 아장아장 걸어다녀도 되고 넘어져도 안다치고 정말 맘편이 애들 풀어놓을 수 있었고, 또한 미니축구장덕에 큰조카들 아들들이 깜깜해지도록 원없이 축구하고 놀았습니다.


바베큐할 때는 보통 다른 펜션에서는 추가요금을 받는데 추가요금도 받지 않으시고 숯이랑 장갑 호일을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바베큐도 맛나게 먹었어요.


침구류도 넉넉해서 베게도 이불도 전혀부족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친정엄마가 장염이 있으셔서 많이 추워하셔서 2층의 전기장판을 허락없이 아래로 내려다가 사용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거 다시 올려놓을려고 했는데 퇴실시간에 쫓기다가 못했어요~ 죄송해요.


너무너무 재미있고 행복한시간이 되어서 정말 쥔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단지, 늦은 밤까지 떠드는 팀이 두팀이나 있어서 잠을 좀 설쳤습니다.


잠안자고 늦게까지 놀고싶은 심정은 알겠지만 다른 팀에게 너무 배려가 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바람의 바다 펜션 또 가고 싶어요~


가족들 모두가 만족했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