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요일 아침일찍 펜션에 도착해서 보니 가족분들이 테크에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계시길래 잠깐 들려서 인사를 드릴려다가
가족분들 이야기하는 것을 방해할까봐서
오후에 다시 방문했더니 모두 퇴실하셨더군요
비가 내리길래 저도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밤에만 내리고 일요일에는 바람만 불었지요
이곳은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서
펜션의 이름도 바람의 바다라고 하였답니다
청소를 넘 깨끗히 해 놓으셨더군요. 캄싸 캄싸~~
이층다락에 있은 초코파이는 덕분에 제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들이 켜 놓은 컴퓨터 전원정도는 얼마든지 이해를 합니다
저도 10살과 3살먹은 어린아이가 있는데 얘들은 다 그렇죠 뭐.
다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마음놓고 뛰어 놀았다면 그걸로 대만족입니다
앞으로 잔디밭도 골프장 정도로 관리하고
야외에 쉼터도 만들어 놓고 하여
다음에 오시면 좀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