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꼭 가리라~~!!하구요

식구들에게 적극 추천을 거듭하다가 결국 설 연휴에 광한전에서 1박을 했습니다.

대가족이지만 여러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요

막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세울때만해도 시큰둥 내지는 투덜거리는 소리도 들립디다.

,,펼쳐진 잔디와 깔끔한 실내를 보고 다들 호들갑을 떨며 만족스러워 했지요

새벽까지 삼겹살에 고기를 구워먹고 애들은 고기를 입에 물고 축구를 차는데,,하늘에서 눈까지 내렸드랍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동이었는지,,,쐬주가 입에 붙데요~^^

어른보다 더 바쁘게 사는 애들인데 어른들과 그 넓은 잔디에서 신나게 뛰어 놀며 모처럼 행복했을 껍니다.

다음날 둘러본 바다는 제주도가 따로 없더라구요

모두들 한결같이 말했습니다."따뜻할때 다시오면 정말 좋겠구나~~"<개인적으로들 명함을 한장씩 가져갔답니다,,동문 체육대회든 개인 가족끼리든 다시 오겠다구요>

관리인도 친절하시고,잠들곳 쾌적하고,펼쳐진 자연도 아름답고,,참 좋았던 1박2일 이었습니다.

,,모든것에는 옥에 티가 있는법!!

잠들때의 매서운 틈새 바람은 우리들을 더 들러붙어 끌어앉고 자게 했답니다.ㅠㅠ<넘 추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