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맘에 기분전환도 할겸, 일요일 한낮! 무작정 집을 나섰다.

해수면이 끊임없이 오르내리며, 마치 활 모양으로 구부러진 해안선!

흐름을 거스리지 않고 그저 자연스레 내맡김의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자연의 지혜를 보여주는 호리병 모양을 닮은 홀통의 바다^^~~

해안도로 난간에서서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는 여학생들!

나는 잠시 차를 세우고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

걷다 보니 바람의바다 펜션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옥과 유럽풍 건물이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건축양식~~!

드넓은 잔디밭과, 남도의 바다와 매치가 잘 되는 아름다운 동백꽃들...

펜션은 그야말로 근사한 초록빛으로 온통 채색되어 있었다.

함께 동행했던 친구는 어느덧 정자에 올라 환호성을 지른다!

하늘, 대지, 바다, 꽃, 그리고 친미적인 예쁜펜션...

마음이 평화롭고 가슴이 후련해진다!

몸과 마음 영혼이 기쁨으로 충만해지고 근원 에너지와 정렬되는 느낌이다!

나는 두 팔을 벌려 온 우주의 무한한 풍요와 이 모든 자양분을 받아들인다!

자연의 모습을 음미하거나 감상하는 순간은

근원의 웰빙물결을 끌어들이는 행복인가보다.

이 멋진 풍광을 가슴에 다 담을 생각이다!

♪♬♪대자연이 주는 선물과, 펜션 주인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친절하신 펜션 관리자님을 뵙고 예약을했다.

그리고 파노라믹한 외부경관에 매혹되어 후기부터 올려본다.

따스한 사람의 향기가 매력적인 관리자님*^^*♬♩♪♬*^^*~~

항상 차고 넘치는 축복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