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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23 11:27
[일반] [re] 앞으로도 쭉~~ 방긋! 방긋! 하겠습니다
 글쓴이 : 바람의바다
조회 : 4,255  

안녕하세요 권경화님!!



젊은 사촌간에 서로 마음이 맞아 모임도 하시고 펜션까지 놀러 다니시다니 참 부럽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세상에 대한 1차 방어막이라고 한다면


가족의 경계선을 약간 넘어선 친지들과의 관계도 잘 형성된다면


훌륭한 2차 방어막이 되지 않을까요?


경화님은 벌써 튼튼한 2차 방어막까지 갖추고 계시는군요


그럼 세상을 살면서 어렵고 곤란한 일에 마주쳤을 때 한결 쉽게


헤쳐나갈수 있을 겁니다



햇님방에서 머물렀던 조우석님과도 사촌간이었군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고 근사한 후기 남겨주셨는데...


우석님이 포항에서 오셨는가요. 놀래라 ㅋㅋ


그렇게 먼곳에서 오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렇다면 가족이 통째로 펜션 단골이 되어가는가요? ㅋㅋ



친절함의 표현이 참 좋습니다


... 방긋! ...방긋! 방긋! 방긋!


그렇다면 앞으로도 쭉~~~ 방긋! 방긋! 하겠습니다 ㅋㅋ



근데 복불복이 도대체 뭔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모르겠네요 ㅠㅠ


답글 마치고 인터넷에서 부진런히 검색해 보아야 겠습니다.


축구, 복불복 게임, 바닷가 산책, 바베큐구이에 노래방까지...


아무튼 펜션에 오셔서 할 수있는 것은 전부 하셨군요


당연히 비용을 지불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얻어야 하지요.



겨울에 펜션을 방문하셨으면 분위기는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춥다보니 외부활동에 약간의 지장이 있었겠지만


여름에는 해수욕장도 가까이 있어서 모래밭에서 놀기에도 좋고


또 펜션앞의 넗은 잔디밭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나름 상념에 잠길 수 있어 좋습니다



장문에 후기 감사드리고 권경화님 이름 세글자 꼭 기억할테니까


다음에 또 찾아주시길 바래요



그럼 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