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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25 14:00
[일반] 결혼 4주년 기념!
 글쓴이 : 김은정
조회 : 4,663  

안녕하세요.


7월 30일 1박을 하고 와서 이제야 이용후기를 남깁니다.


저희는 7월 마지막날이 결혼기념일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7월30일 그곳에서 하루 쉬고 왔습니다.



전주에서 무안을 가면 정말 가까운 거리이지만 부산에서 무안을 가는 관계로 5시간 정도를 소요하면 찾아갔다. 무안 현경면까지는 잘 갔는데 현경면에서 반대방향으로 가다가 되돌아 다시 홀통유원지를 찾아 드디어 도착한 "바람의 바다" 펜션! 찾아가는 길을 헤매다가 힘들어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우리 부부 보다 4살 아들이 더 좋아하고 지금도 되뇌이는 "바람의 바다" 펜션입니다.


사무실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과 방바다 마련된 테라스!


땜탱크 우리 신랑! 결혼 후 처음으로 바베큐를 것을 해 보면서 가족들을 위해 더운 날 비지땀 흘리며


고기랑 소시지를 열심히 구워서 맥이며 소주 한 잣을 곁들였죠!



물론 모기에게 헌혈을 많이 하고, 홀통 갯벌에서 진흙 번벅을 하며 놀다가 발가락을 비기도 하구


고동, 굴, 새우를 잡아 아들에게 보여준 곳이다.



아침을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전경과 잔디!



우리 아들은 맨발로 펜션 테라스를 마구마구 뛰어다니며 밥 먹는 것도 잊었던 날!



돌아오는 날은 연육교를 지나 처음으로 신안이라는 곳이 다녀왔습니다. 멀다고만 느꼈던 신안 지도 중도에서는 외국에 여행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




정말 잘 쉬고, 휴가다운 휴가를 보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하였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시설이 너무나 깨끗하고, 주변 경치도 좋은 곳입니다.


펜션주인분도 너무나 친절합니다.



밤에 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아들 잘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바람의 바다"펜션 계단방에 놀러가자고 졸라댑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