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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26 01:41
[일반] [re] 항시 웃는 얼굴로 서비스는 최상으로
 글쓴이 : 바람의바다
조회 : 3,960  

안녕하세요 박연화님!!



여름의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를 무렵 난초방에서 2박3일을 머무르셨군요



펜션을 운영하다보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행을 위해 찾아 오시는 분이 있고


친구들과 같이 잼있게 놀러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도 부러운 분들이 친구들과 같이 오셔서 잼있게 놀다 가시는 분들 이어요



어떤 분들은 이야기하고 게임하고 이야기하고 게임하고 하면서


날밤을 세다가 새벽녙에야 한숨 붙이기도 하지요 ㅋㅋ


뭐~~ 젊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아닙니까? ㅋ


나이들면 돈주며 해라고 해도 못합니다 ㅋㅋ



2박 3일이나 집을 떠나 있으면 생각치도 않은 필요한 물건이 막 생기는 거니까


그런 부분들은 가능한한 저희들이 당연히 챙겨줘야 하지요



그리고 펜션에 오면서 버스 몇번 갈아타고, 몇시간씩 기다리며 고생고생하면


펜션이 아무리 좋다한들 처음부터 기진맥진해 해지고


그러면 즐거운 마음도 반으로 줄어들고 기분도 반감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저희 펜션을 찾는 분들에게는 최대한의 편의를 위하는 일이


펜션을 운영하는 저희들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마찬가지로 모처럼 펜션에 놀러왔는데


주인이 얼굴 찡그리고 있으면


에이! 생각만 해도 꽝~



펜션의 시설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항시 웃는 얼굴을 하며 서비스는 최상으로!! ㅎㅎ



연화님!!


언제 오시든지 픽업가능하고요


항시 웃는 얼굴로 맞이하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또 놀러오세요



다음엔 가족도 좋고, 남친도 좋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