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04-070505
1년전 봄. 양파가 잔뜩 자라있었을때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너무 예뻐서 올 여름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
팬션이 여기저기 조금씩 바껴있더라구요
팬션표지판도 조금 앞으로 옮겨져있었고
잔디밭에 있던 작은 벤치는 없어졌지만 더 넓은 잔디밭이 축구를 하고 싶게하던데요 ~
그 잔디위에서 밤중에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몰라요 ~
작년에 갔을때 진하게 느껴지던 팬션 나무향이 은은해졌구요 ~
변하지않는거라면 전경으로 보이는 바다와 푸른 잔디와 나무들이
맘을 편안하게 한다는거 같아요.
080825-080827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나 좋았던 탓에,
25일 하루 묵을 예정이었다가 26일 아침에 아직 빈방이있다는 말에
바로 2박3일로 일정을 늘여버렸어요 ! 그덕에 더 많은것을 즐기고 간 여행이었어요~
팬션을 이용하면서 늘 필요한것은 바로바로 챙겨주시고,
급하게 일정을 늘이게되서 필요한게 생기자 장보는데까지 데려다주시고
정말 바람의 바다에서는 늘 잘 쉬었다 가는 기분이예요,
작년에도 올해도 국화방을 이용했는데 다음엔 햇살방이있는 건물쪽을 이용해봐야겠어요 ^^
여름의 마무리를 바람의바다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담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