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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06 01:01
[일반] 너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글쓴이 : 강미라
조회 : 4,587  

저물어 가는 여름이 아쉬워 친정 가족들과 여름 마지막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체험으로 잡았습니다..


갯벌체험장을 먼저 정한후 근처 펜션을 알아보던중 눈에 띄는 펜션이 있기에 예약을 하게되었죠..


가는 길이 어찌나 멀고 험하던지 ......ㅋㅋㅋ


하지만 펜션을 보는 순간 모든 피로가 풀렸지요...


넓은 잔디밭과 깔끔한 펜션....


사랑하지 않을수 없네요...


모든걸 미리 준비해 놓으신터라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너무 편하게 쉬다 왔답니다..


수건두 너무 넉넉하구 바베큐도 공짜에 넉넉함까지...


특히 좋았던건 잔디밭.... 밤엔 불꽃놀이도 하고 맨발로 달리기 시합도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펜션을 많이 가봤는데 딸 아이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일주일도 안돼 또 가자 조릅니다...


친정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시구...신랑두 최고라네요...


동생네와 저희는 이번 가을 여행을 다시 이곳으로 정했답니다..


이번엔 각자 시댁가족들과 함께요...


광주에서 가까운곳에 이렇게 멋진 펜션이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언제라두 떠날수 있으니까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확 트이는 행복한 기억이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시리라 확신하구요..


가을에 뵐께요...


멋진여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