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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18 17:38
[일반] 천사유치원 열린나무반 친구들의 행복한 추억이 가득 담긴 졸업여행~
 글쓴이 : 정영이
조회 : 4,658  


가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우리가 묵을 광한전을 보여줬더니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저기가 광한전이다 !! 우리가 잘 곳이다!! 멋있다!! 하면서 하나같이 합창을 하더군요~^^


방에 들어와서 짐을 풀고 홀통해수욕장에 가서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들 보냈지요~^^
펜션이랑 가까워서 우리 아이들과 산책 겸 다니기가 참 편했어요~^^


약간 경사가 져서 공이 아래로 빠질까봐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 신나게 축구도 해보고 캠프 파이어도 해보고 불꽃놀이도 해보고, 바베큐파티도 하고~


너무너무 즐겁게 보냈던거 같네요.


다음날 아침 또한번 바닷가에 갈려고 했는데.. 비가 내려 방안에서 윷놀이를 하며 보냈지요.


다행히 우리 아이들이 출발할때는 비가 그쳐 기념사진도 찍고 갈 수 있었답니다. 광한전을 배경으로~ㅎ (그 사진 올리고 싶지만.. 선생님들의 상태가 안좋은 관계로..ㅋ)


꼬마 손님들이라 내심 반기지 않으시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처음 예약할 때부터 전혀 그런 내색도 안하시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음에 또 가자네요~


참..그릇을 한개 깨먹었는데.. 보상도 안받으시고..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1박2일동안 잘 지내다 왔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들끼리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