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자친구하고 오붓하게 여행을 다녀왔어요^^
떠나기 전부터 홈페이지로 멋진 펜션모습에 무척이나 설레였답니다 ㅎㅎ
광주 광천 이마트에서 일박이일동안 먹을 음식이랑 불꽃놀이할 것을 사서
자가용으로 도착하기까지 한 40~50분 정도 걸렸어요.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어서 길 찾기도 너무 쉬웠어요!
정말 광주에서 이렇게 가까이 좋은 해변이 있을 줄을 꿈어도 몰랐답니다.
일단 펜션에 들어가기도 전에
드~넓은 갯벌 ㅋ 잔잔한 파도에 해변의 소나무밭까지 ~~~
반해버렸어요 ㅋㅋ
저희는 국화방을 이용하였어요!
복층형식이어서 일층에서 주로 놀았는데 이층에 침대에서 일어나다가 머리를 몇번 찧었답니다.
(물론 키가 큰 사람만요 ㅋㅋㅋ저는 안 찧었어요ㅠㅠ)
이층에 있는 이불도 포근하고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방이 매우 깔끔하고
이불이랑 수건등 물건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남자친구랑 서로 음식도 해서 바꿔먹고 ㅋ
갯벌에서 놀다가~밤에는 삼겹살도 테라스에서 맛나게 구어먹고
또 밤에는 해안에서 불꽃놀이도 하고 산책했는데 해안쪽 말고 해안 반대 뒷쪽으로도
바다가 바로 접혀있어서 암튼 바다는 엄~~~청 보고 왔어요.
돌아오면서 너무 즐거웠던 하루여서 꼭! 후기 남겨드려야지 하고 마음 먹고 왔어요.
또 가고싶네요!!!
방 내부 사진은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 참고하시면 되기때문에
저는 저를 사로잡은 해안 사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