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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03 00:19
[일반] 11월1일 국화방의 1박
 글쓴이 : 안주현
조회 : 4,469  

에고고 후기를 올렸다고 생각하고 확인하려는데 글이 없네용



방금도 글 다쓰고 엔터치니 안되공 이젠 마지막 ㅠㅠ



11월1일 늦은 7시쯤 펜션에 도착~2명이 일이생겨 못온다는 얘기에



취소하려다 휴양한다 생각하고 1박하러 떠났죠 광주랑 무척이나 가깝구요



입실시간 미리 체크하여 보일러도 넣어주셔서 컨디션 안좋던 아들녀석은



도착해서 2시간을 푹 자는통에 그시간 고기파티는 무르익었다죠 ㅎㅎㅎㅎ



안락한 구조와 원목향~~꼼꼼하게 배치해둔 소품들과 주방기기들 음식먹을때



일회용에 먹는과는 차원이 틀리더라고요 집앞 정원에서 고기파티하는 느낌~~~와우



고기도 진짜 살살 녹았구요 고기도 살짝 모지라서 남은 숯불에 김치찌게 끌여먹고



소주도 모자라 마당에있는 맥주 자판기에서 맥주도 더먹고 마냥 행복한 밤이었어요



2층침대에서 아들이랑 즐거운 밤을 보내고 1층에서는 남자들의 수다가 이어지고



아침에 일어나 카레라이스에 늦은 아침을 챙겨먹고 산책도하고 쉬다가 1시쯤 퇴실했어요



그날 입실하는 손님이 없어 1시까지 넉넉하게 시간 주셔서 잘쉬었다 왔어요



진짜 시간되면 또 친구들과 가족들과 또 가고싶어요(*^^*) 번창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