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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29 15:42
[일반] 꼭! 다시 가고푼 고향 같은 집..
 글쓴이 : 인천에서..
조회 : 4,242  
안녕하신가요?  지난 25일 웰빙 한옥 집에 머물렸던 인천가족 입니다.

여기 인천에서 짧은 일정으로 무안을 경유해서 전라도 남서해안을  둘러보기위해

가족 나들이를 나섰지요.  긴시간을 차에서 보낸후 도착한 펜션에서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고마웠고, 아이들이 통나무 한옥집을 보고 연신 감탄사와  너무 좋아

하는 모습에 휴식처는 제대로 골랐구나하고 흐뭇해졌습니다

방안가득 풍기는 솔향나무냄새도 좋았고 욕실 ,다락,주방기구등 모든것이 새것으로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깨끗했고 나무탁자도 분위기에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또 숯불준비와 고기, 술한잔도 같이하시자든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친절과 배려엔

진심이 묻어나 있었습니다.  작은 말한마디가  큰감동일 때가 있거든요!

다음날 펜션을 나서며  정말  다시금 오고푼 그 옛날 고향집 같은 푸근함과 정겨움을

느끼며 못내 아쉬움을 집앞 바닷가에 스르륵 내려놓고 돌아나왔습니다.

앞으로 내집을 짓는다면 그 곳같은 집을 짓고 싶은 맘이 생깁니다.

계속해서 많은 이가 바람의 바다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행의 달콤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인아저씨, 미모의 주인아주머니 더욱더 번창하시길 빕니다.

다음에!  다시 가도 지금과  변함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