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 넘은 친구들과 객지 생활을 하던 나때문에

오랜만에 한번씩 만나 딱히 할 것이 없어 술마시고 놀다

이번엔 다같이 추억한번 만들어 보기 위해 인터넷에서

괸찮은 펜션을 알아보던 중 정말 추억속 그림같은 집!

자연과 함께 잘 어우러진 무안 "바람의 바다" 펜션을 찾게

되어 다녀 왔습니다. 일단 실내는 여느 펜션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원목의 운치와 창가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친구들이 어떻게 이런

곳을 알고 계획을 잡았냐고 너무 좋아들 했고 낮에 물놀이

와 조개잡이, 서핑등을 하며 젊은 혈기에 주체를 못하고

학창시절로 돌아가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야간에는 삽겹살

과 쏘주로 그동안의 삶의 무게를 함깨 한잔 술로 나누며

세벽까지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석양이 질때쯤 그

아름다움에 젖어 다함께 공감한 그 감정은 잊을 수 없었

답니다. 10년 지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그곳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올여름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후회없는 선택 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