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민옥님!!
이곳 바람의바다를 안지 일년만에 오셨으면 무척이나 많이 기다리셨네요
참으로 우여곡절끝에 이곳에 오셨는데
그 어려움 만큼이나 기대도 많이 되었을테고
그 기대 만큼이나 많은 것을 바라셨을텐데
저희 펜션이 그 기대를 많이 채워주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갯벌체험을 처음으로 해 보셨다고요?
저희들이야 날마다 보는 것이 바다고 갯벌이어서 그리 실감은 나지 않지만
바다와 많이 떨어져 사시는 분들은 갯벌체험이 상당히 재미있었는가 보군요
하긴 직접 경작을 하지 않아도
바다에는 온갖종류의 해산물들이 풍부하고
또 갯벌에서 무엇인가 잡아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지요
다음에 오실때는 아예 그물을 가지고 오셔서
고기를 한번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살아서 퍼뜩이는 고기가 여기 저기서 날뛰는 걸 보면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지요
다음에 오시면 꼭 고기도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