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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23 02:50
[일반] [re] 촛불아래서 바베큐와 한잔의 술 그리고 노래
 글쓴이 : 바람의바다
조회 : 3,977  

안녕하세요 차아로미님!!



4월 5일 식목일에 펜션에 다녀오셨으면 봄네음이 물씬 풍길 때 펜션에서 머물렀군요



여기저기서 꽃들이 피어나고


잔디와 나무들은 푸르름을 더해가며


바다에서는 각종 해산물과 고기들이 넘쳐나는


사계절중 가장 생동감있는 계절이지요



그날은 바람이 많은 날이었어요


이곳 홀통은 지형의 특성상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바람이 많지요


그래서 바람과 관련된 각종 해양스포츠들이 발달되어 있고요


차아로미님의 말씀처럼 펜션의 이름이 "바람의바다"인 것은 이유가 있었답니다.



사진도 참 많이 올려주셨는데


촛불아래서 맛있는 바베큐와 한잔의 술 그리고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


완전히 초죽음에 가까운 무드였네요~~ ㅋ


마지막에는 잔디밭 불꽃놀이와 축억의 다락방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



다음날은 바닷가를 걸으면서


한없이 자연을 만끽하고


점심은 맛있는 회로 마무리~~


와! 펜션에서 1박2일로 참 재미있게 즐기신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또 오시면


펜션 앞 홀통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하시고


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고


많은 사진과 장문의 후기 남겨주셔서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