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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1 19:35
[일반] 8월 16일 펜션이용후기
 글쓴이 : 김병건
조회 : 4,788  


8월 16일 별님방에 가족과 함께 이용했습니다.



전라도 지역 여행이라 전라도 쪽에 있는 펜션을 예약했구요.



우선 좋았던점은 주변에 바다와 갯벌이 있고 바베큐가 가능하고 복층이라는 것. 밤에 별을 천장



것입니다. 그리고 상당히 더운날씨였는데 에어컨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인이 너무



너무 친절하다는 것!! 무엇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음.. 좋지 않았던점은.



<바다와 갯벌이 작다는것.>



갯벌이용시간이 월마다 달라지는 것이지만, 8월은 갯벌을 이용하기에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아침 일찍 빠지고 밤 늦게 빠져서 말이죠. 그리고 바다와 갯벌이 생각보다 작았고, 들어가기엔 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동해지역을 여행을 많이 해서 인지.. 여기가 깨끗하지 않은건지.. 그건 판



단이 않서지만요..



그리고 갯벌이용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게시물을 준비해 주셨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외에 식탁아래 있던 먹거리나, 여행지 등을 알려주는 게시물은 정말 좋았습니다.)



<바베큐 시설..>



9시쯤 펜션에 도착했을때 친절히 바베큐 시설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바베큐가 숯이 아니라 연탄이라는것.



뭐 연탄도 나름 고기맛이 특색이 있지만.. 숯이 고기맛이 더좋고 고객들의 건강측면에서.. 숯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 내부>


별님방을 비롯해..정말 공간활용잘하신것 같습니다.



복층이며 화장실위치, TV..



그런데 5명이 이용하기엔 좀 좁지 않나요?



복층은 침대가 작아 많아봐야 2명.



아래 방에 2명.



한명은 식탁 옆 바닥에서?



4명이 최대인원일듯합니다.



그리고 복층 침대위 천장은 유리로 되어 있어 별을 볼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유리크기가 협소하지만..괜찮았습니다..



그릇이나 다른 것은 잘 구비 되어 있었습니다.




<위치>



전라도 여행에서 둘째날 코스는 최참판-화개장터- 보성녹차밭-펜션 이었습니다.



근데 보성에서 거리가 1시간 30~2시간 정도더라구요.. 코스를 잘못정한것도 있지만. 무안이 서



쪽끝이라는 걸 새삼다시 깨달았습니다.



다음날아침은 주변에 연꽃 축제했던곳을 둘러보고 갔습니다.(축제는 끝났지만 규모를 보고 만족)



여기저기 둘러보기보단. 사람없는 한적한곳에 가서 그냥 하루 쉬다온다고 생각하면 좋을듯.



그리고 주변에 마트가 있긴한데 좀 나가야 하더라구요. 이거야 다른 펜션도 그러니..



마지막으로 그리고 자판기가 작동이 잘 않되더라구요. 이점 보완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제가 느낀점입니다.



이런 점이 있었지만 이 펜션에 대해 좋은 기억을 하는건, 주인이 너무너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아주머니가 정말 열심히 일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친절하구요. 아침에 다음날 여행코스를 확인하려고 아침일찍컴퓨터 쓰고 싶다고 했



더니 10시에 문을 열지만 연락주시면 열어주시겠다고. 그리고 좀 까다롭게 요구한 것도 있었지



만, 웃으면서 다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 했어요. 아이들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넒은 잔디밭이 있어 아침엔 축구를 하며 운동을 할수 있고 작지만,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2일정도 펜션을 검색했지만.. 전라도 펜션 중 맘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전라도엔 바람의 바다와 다른 한곳. 이 2곳!!!!!!!이 제일 좋다는것.!!!!!!!



여행코스만 잘 잡으신다면 좋으실 거예요.



위에 보완점만 적어둔것 같네요.



앞으로 전라도 지역에 다시 가게 된다면 또 이용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