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목)-5일(금) 1박2일로 펜션을 이용했습니다.

햇님 방 예약했구요 부모님 모시고 저와 제 아내 3살, 1살 아이 까지 총6명이 이용했네요~

전에 다녀오신 분들이 너무 좋다고 해서 추천도 해주시고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니 너무 좋아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햇님방은 2층으로 되어 있고 각 층마다 침대가 있어서 좋았구요. 에어컨이 거실에 있고 각 층에 선풍기가 배치되어 있어서 아주 시원한 휴가를 보냈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 바닷가가 있어서 물놀이도 재밌게 하고 들어와서 개운하게 샤워도 하니 ~~ "아 휴가좀 왔구나!" 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수건도 여유있게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닷가에서 젖은 옷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드럼세탁기가 있는데 세제랑 샴프란 듬뿍 넣어주시니 옷도 잘 빨아서 건조대에 말려서 그 다음날 입으니 뽀송뽀송 아주 좋더라구요.

저녁에 고기를 구워먹을때 미리 석쇠와 번개탄을 준비해 주셔서 불 붙이는데 전혀 힘들이지 않고 불이 쉽게 붙고 아주 오래가서 고기가 타지 않게 구워지더라구요. 석쇠에 은박호일 씌워서 구우면 아주 좋습니다. 번개탄이 좀더 필요해 달라고 하시니 4개를 더 주시더라구요. 한개만 사용하고 3개는 돌려드렸습니다. ^^

인심도 너무 좋으시고, 부모님들도 아주 만족하셨던 휴가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하시자고 그러시더라구요. ^^ 즐거운 여행이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