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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28 00:29
[일반] 좋은추억을 만들어준 펜션~
 글쓴이 : 이동욱
조회 : 4,245  
   ldo1.bmp (426.3K) [71] DATE : 2007-07-28 00:29:47
   ldo2.bmp (351.6K) [69] DATE : 2007-07-28 00:29:47
6월 14일 대가족이 '바다'에 머물렀었어요. 
 펜션에 막들어서자마자 울 엄마 "하루 더 있다가면 좋겠다'" 그러시더군요.
1박 2일 일정이 들어서자마자 아쉬우셨나봐요..  오랜만에 딸 다섯이서 어른이 10명이나 됐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특히 아이들이 다락방을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펜션앞 잔디는 맨발로 뛰어다녀도 아프지 않을만큼 잘 되있답니다..아이들은 다락방에서 모여 놀이기도하구  앞 잔디밭에서 축구랑 야구까지하며 즐거워했어요.. 아직도 우리 네살짜리 아들이 잔디에서 놀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펜션안도 너무 깨끗하구요 이불도 깨끗해서 모두 만족했어요..
 우리 가족은 저녁에 테라스에서 고기로 바베큐를 해먹었어요.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잔디에서 뛰어놀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맘놓고 놀수 있었답니다. 축구공 꼭 챙겨 가세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오랜만에 맘껏 뛰어놀거예요.
참. 저희는 오후에 앞 바닷가에 물이 빠지자 친절한 주인아주머니께서 호미같은걸 주셔서 갯벌체험도 했답니다.
아무튼 여기 홈피에서 보는것보다 실제가서 보구 더 만족했답니다.  저희가 휴가를 빨리 갔다와서 주위에 많이 자랑했어요. 모임에서도 꼭~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예약이 다 되었더군요.
무엇보다 저희 신랑이랑 같이 못간게 너무 아쉬었거든요.. 아이들 아빠도 제가 찍어온 비디오 보구 꼭 가고 싶어했답니다.
저희가 퇴실할때까지 편하게 대해주시고 아이들에게도 잘 해주시던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꼭 한번 다시 가고싶어요.. 딸 많이 갔던 저희 잊지 않겠죠?
동욱이는 저희 아들 이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