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있을 캠프장소를 바닷가로 정해놓고 장소를 물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임자도를 다녀오다 발견한 곳이 바로 바람의 바다예요.
저희들은 장애인단체로 일년에 한번씩 캠프를 갖거든요.
그런데 회원들이 바닷가를 가자는 군요.
의견을 존중하여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편한곳을 찾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너무 편하게 된 것 같아요.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지만 외부와 같은 분위기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오늘 못봤으니 시간을 내서 다시한번 찾아가렵니다.
모든 시설들이 비장애인 위주로 되어있어 장애인들이 모여 캠프를 할 마땅한 장소를 찾는 것이 너무도 힘든 터라 시간이 많이 소비된답니다.
그런데 이곳은 층계도 그리 높지 않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같이 간 일행은 캠프에 앞서 먼저 사용해 보자며 자꾸 날을 잡아 예약하라며
지금부터 꿈을 꾸겠다고 하네요.
멋진 팬션 사장님도 멋지신 분이시겠죠?
수일내로 한번 찾아 뵙고 예약을 하도록 할께요.
그전에 먼저 1박을 하게 될지도...
지금 말해버리면 너도나도 가겠다고 할지 모르니 일단은 조용히 가렵니다. ㅎㅎㅎ
부자되세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사장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