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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4 18:34
[일반] 30년지기 친구 내외와 함께 한 '바람의 바다 펜션'을 다녀와서...!!
 글쓴이 : 이복규
조회 : 5,075  

지난 해 여름과 겨울, 자식들의 권유로 가족들의 여름 휴가를 위해 처음으로 찾아 왔던 '홀통, 바람의 바다 펜션'이,


벌써 이번 나들이까지 세 번째 방문이 되었네요...!!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홀통'을 찾아 왔을 때마다... 나와 지난 세월 직장에서 인연을 맺어, 마치 친형제들 처럼


30여년을 훌쩍 넘기도록 모임을 같이 해왔던 친구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는데, 마침 내가 친구들


모임에 새로운 총무를 맡게 되어, 부부동반으로 자연스럽게 이번 여행을 추진하며, 이 곳 '바람의 바다 펜션'을 다시


찾게 되었답니다.



지난 해 겨울, 가족 여행을 왔을 때에도, 증축 공사를 하고 있던 '제2의 바람의 바다 펜션'이 뼈대만 앙상하게 기초를 다지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벌써 2층까지 거의 다 완성되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어서... 머지 않아 다음에 방문 했을 때에는 반드시 새로운 펜션에서 여장을 풀 수 있겠다는 기대가 크기도 했답니다...!!



금번, 모임 친구들의 부부동반으로는 처음 찾아온 '홀통, 바람의 바다 펜션'이었기에, 소개했던 나로써도, 한편으로는 친구들이나 사모님들이 과연 만족스러워 하려는지...?? 사실, 마음에 부담도 있었지만, 친구들은 모두 그동안 40여년이 넘는 긴세월을 지켜왔던 공직에서 은퇴하여 이제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으면서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며 오로지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만을 기원하며 마음에 평안함을 얻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해서


인지...??



생각보다는 다들 너무나 흡족해하고 마음에 든다며, 앞으로 다른 친구들이나 모임 그리고 가족 여행 등을 위해 꼭


다시 찾아와야겠다고, 펜션을 소개하는 명함을 얻어 달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그동안의 우려와 걱정을 내려놓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함께한 인원이 8명이었지만, '죽림원'룸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특히 친구들의 사모님들은 다락방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 해주셔서 나 역시도 덩달아 흐뭇했었답니다.



썰물로 텅빈 '홀통 해수욕장'주변 갯벌을 찾아 동심으로 돌아간 듯 기뻐하며 고동을 줍고 게를 잡던 사모님들의 모습을 보며 잠시나마 다함께 모처럼만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즐겁기도 했구요...!!


하지만, 한가지 마음이 너무 아픈 것은, 무척이나 여행을 좋아했던 친구하나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버려서, 함께


오지 못한 것이... 내내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팠지만....!!



암튼, 이 곳을 찾을 때마다 야외데크에서 불판에 직접 불을 붙여 주시는 등, 늘 한결같고 변함없이 친절하시고,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펜션 직원과 주인님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무쪼록 앞으로 펜션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그 감사함을 졸필이기는 하나... 다녀온 이용후기를 이렇게 글로나마


남겨 그 고마움을 전해봅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