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저장
 
작성일 : 07-08-06 02:08
[일반] 다시 가고픈 바람의 바다
 글쓴이 : 이명미
조회 : 4,265  
   lmm.bmp (351.6K) [61] DATE : 2007-08-06 02:08:37


8월 4일과 5일에 다녀갔습니다. 불과 어제네요



이미 갔다 왔던 다른 분의 소개로 꼭 가고 싶었던 차에 모임이 있어서 가게 되었어요.


안그래도 너무 좋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거든요.



저희는 15명인데 한옥방인 광한전이 좁지도 않았고,


화장실이며, 주방이며, 너무너무 기본 시설이 잘 갖춰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더운 여름에 빵빵한 에어컨까지도요.


화장지나, 수건, 치약에 샴푸까지, 숯도 넉넉하게 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다시금 놀랬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불과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해변과 바다,


무엇보다도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시원한 바람에 반했어요.


마음이 탁 트이고,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정말 제주도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가기 전에 예약 할때도 전화 자주 드렸는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달에 있는 모임때도 또 가게 될것 같아요.


그때는 바다 방으로 갈게요.



이틀동안 즐거운 기억만 가져가구요,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