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저장
 
작성일 : 07-11-28 10:32
[일반] 11월 2일에 바람의 바다와의 특별한 만남!!!
 글쓴이 : 김광일
조회 : 4,457  
   kko1.bmp (351.6K) [58] DATE : 2007-11-28 10:32:46

외지의 친구들과 함께 간 바람의 바다..퇴근을 하고 간 바람에 어둑어둑 어둠이 져서 찾을 길이 불안했지만 홀통의 멋드러진 해안선을 타고 들어오니 화려한 조명때문에 눈에 띄는 바람의 바다. 화려하고 드넓은 정원에 원목의 고풍스런 바람의 바다는,정원에 들어서서 놀라고, 지정된 방에 들어서면서 또 다시 놀랐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들 이구동성으로 " 우 - 와"..하는 탄성에 내 자신이 뿌듯했다. 왜냐면 내가 추천했기에, 얘들이 실망하면 어쩌나 하고 내심 걱정했기때문이다.한껏 멋드러진 정원을 바라보며 바닷 바람과 함께 소주 한잔은 그 어떤 것 하고 바꿀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더군다나 무안에 특산물인 세발 낚지까지 더 하니 이는 더 할 나위 없었다.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 잠자리에 들기 위해 계단을 타고 2층을 올라가니 이는 더 장관이 아니었다. 침대에 누워 통 유리로 된 천장을 통해 보이는 하늘에 별들이란... "백문이 불여 일견"..말로서는 표현 못하는 이내 마음이 아쉽기만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선 펜션이란 곳은 무수히도 많이 가봤지만 정말 이곳만큼 낭만 적인 곳은 없었던것 같다. 여행을 다녀 온 뒤 주위 사람들에게 이곳을 자랑하기에 바빴다. 더군다나 정말 친절히도 대해주셨던.. 마음씨 만큼이나 미인 이셨던 주인 언니께 다시한번 감사에 말씀을 드려요..


조만간 또 다시 찾아 갈려고 계획 중이 예요.. 그때 또 다시 뵐께요 건강하시구요..



김광일 07-11-28 11:03
<P>바람의 바다에 취해서 열씸히 노느라 사진을 딸랑 두장 밖에 못 찍어서 넘 서운해요 담에 가서는 많이 찍어 올려구요 그리고 좀 더 일찍가서 노을도 보고 싶네요.. 바람의 바다여!! 영원하라...아자 아자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