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저장
 
작성일 : 07-02-02 11:07
[일반] 2박3일동안의 즐거운 캠프였슴다^^
 글쓴이 : 열린문자립…
조회 : 6,154  
   olm1.bmp (564.4K) [69] DATE : 2007-02-02 11:07:07
   olm2.bmp (629.7K) [64] DATE : 2007-02-02 11:07:07
바람의 바다 팬션 김덕룡사장님!

사장님의 사랑 속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큰 사랑 잊지 않고 많은 홍보로 대신하겠습니다.

2박 3일 동안의 있었던 일들을 올리겠습니다.

바람의 바다 팬션을 방문하신 분들이 다 읽어 보실 수 있도록요!

사진은 많이 올리지 못하고 몇장만 올립니다.

22007년 첫달 마지막(1/29~31)을 장식하고자 하여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날,

눈 속에서 뒹구는 꿈을 꾸며 동계캠프를 진행하여 갔지만

좀처럼 눈이 올 것 같지 않아 두 가지 안을 가지고 고심 하던 중에

결국 2안을 가지고 진행하기로 하여 첫 프로그램으로 신안 임자도를 가는 것,

경제적인 부담 다운! 행복은 업위해 몸소 밥과 찌개를 해서 9시에 출발~ 

선발대는 8시에 출발하여 짐을 바람의바다팬션에 풀어놓고 뱃길따라 20분길을 했다.

4대의 차량으로 나눠서 넓은 대광해수욕장으로 직행하여 사랑으로 지어온 밥과 찌개,

숯불에 구운 굴과 고구마, 이 모든 것이 환상적인 맛을 누구는 알까?

배를 불린 후 넓은 백사장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릴레이 경기와

조를 편성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사진도 찍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위해 바람의바다 팬션으로 향했다.

 우리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오신 분들을 맞이하고서 저녁을 해결한 후 역할극 시간!

주제는 「어느 찜질방에서 일어난 사건(?)」을 재현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현실적인 것이지만 비장애인에게는 충격을 줄 수 있는 사건들!

그 사건 중의 하나가 바로 찜질방 사건. 직접 역할극을 해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돈이 생긴다면 장애인들이 맘껏 사용할 수 있는 찜질방을 짓고 싶다고 하신다.

어떤 분은 두려움과 내키지 않는 발걸음이었는데 정말 오기를 잘했다고 고백하신다.

 영화감상시간!  제목은 쿼바디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5.1채널의 스피커도 준비했다.

실감나는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서...

둘째날, 

사진콘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진기 다루는 법을 먼저 교육받았다.(박범석님)

그 후 각자 멋진 작품을 찍어 오도록 하여 선정작업에 들어갔고

우수작은 벽에 장식하는 영광과 함께 상품도 받았다.

요리실습시간!

머얼리 광주에서 이귀녀강사님의 카레요리법을 듣고 모두 실습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점수로 1조가 선정되었고 그 실습한 것으로 점심을 맛있게 냠냠

답사를 갔을 때는 이리 돌고 저리 돌고 계산하며 동계올림픽을 계획했었는데

전날 비가 촉촉이 내려 휠체어의 이동이 적합하지 못하여 결국 실내경기로 옮겼다.

쉬울것 같은 눈은 실수를 연발하고 생각처럼 되지 않는 현실을 보는 듯 했다.

즐거운 시간과 멋진 찬양도 곁들어진 이번 동계캠프에 평안함과 행복이 함께했다.

마지막 작은 음악회는 장소의 협소함으로 그룹이 참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포근한 목소리의 기현수집사님과 천상의 목소리의 소유자이신 신명옥님,

그리고 멋드러진 하모니카 연주의 백남구님,

또 특별히 내왕해 주어 조금은 서툴지만 열심히 보여준 마술사 이민철님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 위해 마련한 만찬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가든파티에 숯불 속에 이글이글 익어가는 굴비 2두룹이 눈깜짝할 사이에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부치미는 또 얼마나 맛있던지...

찰밥에 김을 둘둘 말아 돌아가는 발길 속에 넣어주고서 마무리를 하였다.

 이번 캠프기간동안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감사^^

캠프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주세무서 신우회 회원 모든 분

들, 식사를 도와주신 고미숙님, 그리고 물질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기록하지

못하지만 고개숙여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캠프에 참여해 주신 우리 님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련다.

그들이 있기에 열린문이 진정 열린문이 될 것이다.

수고해 주신 우리 간사님들 모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하계캠프를 준비해야 할까보다.